▶ 전쟁영웅 졸업생 이름 따 100여명 참석 기념식

스티브 오스본(왼쪽) 가든그로브 교장과 조지 웨스트(가운데)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 회장이 마이클 몬수르의 부모 샐리와 조지 몬수르와 함께 새 스테디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가든그로브 하이스쿨 스테디엄이 마이클 A. 몬수르 메모리얼 스테디엄으로 명명되었다.
가든그로브 하이스쿨 졸업생으로 해군 특수부대 실(SEAL) 요원인 마이클 몬수르는 2006년 이라크, 라마디 전투에서 수류탄을 가슴에 껴안고 산화함으로써 곁의 두 동료와 다른 이라크 군인들을 살린 전쟁영웅. 재학 중에는 학교 풋볼팀에서 타이트 엔드 포지션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15일 오후 5시 직전, 2명의 해군이 성조기를 게양함으로써 시작된 명명식에는 100여명이 참석, 전쟁영웅의 용감함과 희생정신을 기렸으며 몬수르 부모에게는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날 스테디엄 모형도가 담긴 기념패가 전달됐다.
9.11 사태 6개월 전 해군에 지원한 해군 병장 몬수르는 전사하기 4개월 전에도 전장의 화염 속에서 부상당한 실 요원을 구출해 내 실버 스타를 받았고, 2008년 조지 부시 대통령은 몬수르에게 사후 명예훈장을 수여했다.
스테디엄은 500만달러를 들여 완전히 새로운 모양으로 태어날 계획이다.
스테디엄 이름을 몬수르로 정하자는 아이디어는 몬수르의 학교 친구가 바오 누엔 가든그로브 시장에게 제안한 것으로, 몬수르의 가든그로브 하이스쿨 일년 선배이기도 한 누엔 시장이 학교 동창회와 접촉해서 이날 명명식을 갖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