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셀 스틸 박 “세금 낭비다”
▶ 션 넬슨 “비용 많이 안들어”
오렌지 카운티 윤리위원회 설치 여부에 관한 투표 일이 4개월도 채 남지않았지만 윤리위원회의 윤곽은 아직도 불투명하다.
확실한 것은 6월7일 선거에서 윤리위원회 설치안이 통과되면 5명의 카운티 수퍼바이저들은 각각 한명씩의윤리위원과 그 위원들을 보좌할 디렉터를 공동 지명하고 윤리위원회는 주로 수퍼바이저들과, 검찰총장, 셰리프등 7명의 고위 선출직을 비롯한 카운티 공무원들과 출마 후보들, 로비스트들을 감시하게 된다는 것 뿐이다.
윤리위원회가 얼마나 자주 모일지,디렉터를 풀 타임, 또는 파트 타임으로 할지, 직원들은 얼마나 고용할지에대해서는 아직도 수퍼바이저들 간에왈가왈부 할 뿐이다.
지난달 23일 열린 수퍼바이저 회의에서도 수퍼바이저들 간에 또다시 공방이 벌어졌다.
미셀 스틸 박 수퍼바이저는 “LA카운티 윤리위원회 일 년 예산이190만달러임을 볼 때 OC는 5명 직원에 50만~100만달러는 들 것”이라고주장한 반면 다른 수퍼바이저들은직원들이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선거기간이 아닌 때는 일이 많지 않아 그보다 훨씬 적은 비용이 들 것이라고반박했다.
미셀 박 수퍼바이저는 “선출직 공무원 몇 명을 감시하기 위해 그 많은세금을 쓰는 것은 낭비이다. 나도 감시대상이기 때문에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처음 이 주민투표 자체를 반대했던 것도 세금 낭비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투표가 결정된 지금은 이 위원회에 비용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주민들에게 확실히 알려야 한다”며 카운티 회계감사관의 비용 산정을 건의했다.
그러나 션 넬슨, 리사 바트렛, 토드스피처 수퍼바이저들은 아직 직원 규모도 정해지지 않은 위원회의 경비 산정은 주민들을 오도할 수 있다며 반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