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대표 목회자 성경 낭독 담아

2016-02-23 (화) 0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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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 목사 100명 목소리 녹음 패키지 출시

한국 대표 목회자 성경 낭독 담아
한국을 대표하는 개신교 목회자 100명이 성경을 읽은 목소리를 담은 ‘한국 목회자 100 목소리 성경(사진)’이 최근 나왔다.

크로스미디어랩이 제작한 목소리 성경은 지난해 130주년이 된 한국 기독교 선교와 내년에 500주년을 맞이하는 종교개혁을 기념해 한국교회의 개혁과 부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 개신교의 산증인으로 불렸던 고 방지일 목사가 2012년 11월 첫 낭독자로 나섰고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2014년 5월1일 마지막 녹음을 했다. 이외에 박종화 경동교회 원로목사, 인명진 갈릴리교회 원로목사, 최일도 다일공동체 대표 등이 참가했다. 그중 여성 목회자는 6명이며 낭독자의 평균 연령은 68.5세였다.

크로스미디어랩은 목소리성경 1,500개를 부활절까지 해외 선교사, 군인 교회, 마을도서관 등에 보낼 계획이다. 또한 CD 12장과 MP3 플레이어, 성경책, 목회자 인터뷰 화보집으로 구성된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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