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식에 감동하고… K팝·태권도에 열광하고…

2016-02-15 (월) 07:10:28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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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니힐스 고교 ‘인터내셔널 푸드페어’ 인기

▶ 한인학부모회 솜씨 자랑·코리안클럽 공연

한식에 감동하고… K팝·태권도에 열광하고…
한식에 감동하고… K팝·태권도에 열광하고…

“학생들에게 한국 음식이 제일 인기 있어요”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풀러튼 서니힐스 고등학교 한인학부모회’(회장 신디 이)는 지난 11일 서니힐스 고등학교가 주최한 ‘인터내셔널 푸드페어’에 참가해 한국의 맛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한 세계 10개국의 음식들이 선보였다.

20여명의 한인학부모회 회원들은 갈비와 김밥, 떡볶이, 만두, 닭강정, 떡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학생들에게 갈비와 떡볶이가 가장 인기가 있었다.


한인학부모회는 대부분의 한인 학부모들이 행사를 위해 기부금을 지원하거나 자원봉사를 통해 참여했으며 특히 일부 회원들은 한복을 차려 입고 현장에 나와 한국의 아름다움과 맛을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또 장구와 북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신디 이 회장은 “한국 음식 부스가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어서 갈비 200파운드를 비롯해 준비한 음식들이 모두 동이 났다”며 “다른 나라의 음식 부스에 비해서 한국 음식 부스가 상당히 붐볐다”고 말했다. 신디 이 회장은 또 “이번 행사는 한국의 음식을 학생들에게 알리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수익금은 전혀 없다”며 “인터내셔널 푸드 페스티벌을 통해서 한국 음식을 접하지 못한 타민족 학생들에게 한국 푸드를 알릴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니힐스 고등학교 코리안 클럽은 각 나라의 고유문화를 소개하는 행사에서 태권도와 K-POP 공연을 펼쳤다. 이 고등학교는 남가주에서 한인 학생들이 가장 많이 재학하고 있는 고교 중의 하나로 800여명의 한인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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