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총선 유권등록 막판 총력

2016-02-12 (금) 02: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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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3지역 H마트, 13일에는 총영사관서 접수

▶ 현재 2,823명 등록 마쳐

시애틀총영사관이 오는 4월13일 제20대 한국 총선을 위한 해외유권자 등록 마감을 앞두고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 동포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은 지난해 11월15일 시작됐으녀 오는 13일 마감된다. 마감을 이틀 앞둔 11일 현재 알래스카를 제외하고 워싱턴ㆍ오리건ㆍ아이다호ㆍ몬태나 등 시애틀총영사관 관내에서 모두 2,823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

이번 선거를 위해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시애틀총영사관에 선거관으로 파견된 김은하 영사는 해외 동포가 한국 선거에 동참하려면 반드시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며 “현재까지 등록하지 않은 동포들은 13일 밤 12시까지 인터넷(ova.nec.go.kr)이나 이메일(ovseattle@mofa.go.kr)로 신고ㆍ신청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애틀영사관은 이와 함께 12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린우드ㆍ벨뷰ㆍ페더럴웨이의 H마트 앞에서 유권자 등록을 직접 받기로 했다. 이어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애틀총영사관에서도 등록을 받기로 했다.

김 영사는 “재외선거의 유권자등록을 완료한 동포는 재외선거 신고신청 사이트 (ova.nec.go.kr)에서 ‘신고ㆍ신청 결과조회’를 쉽게 할 수 있으므로 본인의 명부등재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206)441-1011~4(EXT 400,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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