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권정 워싱턴주 체육회장 취임

2016-02-09 (화) 03: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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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코앰TV 공개홀…안경호 미주회장도 참석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연임이 결정된 권정 워싱턴주 대한체육회장이 오는 27일 오후 5시 페더럴웨이 코앰TV 공개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를 시작한다.

이날 취임식에는 안경호 재미 대한체육회장도 참석해 권 회장의 새 출발을 격려한다.

원래 워싱턴주 탁구협회장이었던 권 회장은 지난해 4월 정정이 당시 워싱턴주 대한체육회장이 물러나 지난해말까지 그의 잔여임기를 채운 뒤 올해부터2년간 회장을 연임키로 결정했다.


권 회장은 지난해 4월 취임 후 두달여 만에 워싱턴D.C.에서 열린 제18차 미주체전에 워싱턴주 대표팀을 출전시켜 종합 13위의 성적을 올렸다.

권 회장은 또 지난 9월 달라스에서 열린 재미 대한체육회 임시대의원 총회에 미주 한인체전 워싱턴주 유치위원회 노덕환 위원장과 함께 참석해 2019년 미주체전의 시애틀 유치를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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