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CCCD 3지구 보선 스티브 황보 후보 “자라나는 세대에 봉사할 수 있게 도와달라”
“한인 유권자의 힘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노스오렌지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 디스트릭(NOCCCD) 3지구 이사 특별 보궐선거에 출마한 스티브 황보 라팔마 시의원은 이같이 말하고 한인들의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스티브 황보 의원은 “NOCCCD 3지구 유권자는 5만2,000명이지만 이번 선거는 특별 선거로 당초 7,000명정도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투표가 진행된지 3주 가까이 지났지만 3,200여명이 투표를 했다. 해당 지역 한인 유권자가 3,000명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한인들이 도와준다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황보 의원은 “많은 한인들이 시의원, 주 하원·상원의원 등에 출마는 많이 하지만 교육위원은 그에 비해 미개척지이다”며 “교육위원직은 나의 신조인 생계형 정치인이 아닌 봉사형 정치인이 되자는 취지와도 부합된다. 자라나는 세대를 위해 힘쓸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황보 의원은 또 “미국 대선 혹은 정식 선거가 아닌 특별 선거로 알려진 선거 시기도 아니고 교육위원이라는 생소한 직책이라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갖지 않고 있다”며 “우편으로 배송된 투표용지를 버렸다는 경우도 많이 들었다”고 말하고 투표용지를 분실했을 경우 hwangbo4nocccd@gmail.com으로 연락을 주면 다시 투표용지를 받을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특별 선거는 한인 다수가 거주하는 부에나팍, 라팔마, 사이프레스 북부, 애나하임 일부가 해당된다. 황보 의원은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을 비롯한 선거 지역 내 정치인으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다.
한편 NOCCCD는 1년 예산이 2억달러일 정도로 규모가 크다. 교육구에 해당하는 학교는 풀러튼 칼리지와 사이프레스 칼리지이다. 두 학교는 저렴한 학비와 실질적인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다수의 한인 학생도 재학 중이다. 두 학교는 UC계열과 CSU계열로 편입에 용의한 것은 물론 간호, 자동차 정비기술은 물론 이민자를 위한 영어 컴퓨터 클래스를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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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웅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