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무원 봉급 최대 10% 오른다

2015-12-26 (토) 01:00:14 임지웅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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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 수퍼바이저 위원회 향후 3년간 인상 결정 경제불황 이후 최고폭

OC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3일 향후 3년동안 카운티 공무원 봉급을 최대 10%인상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봉급인상은 불황 이후 처음으로가장 큰 폭으로 올리는 것이다.

이번에 수퍼바이저 위원회를 통과한 봉급인상안은 2016년 4.5% 올린후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2.5%씩올리며, 내년 1월과 12월 봉급 그리고 2017년 12월 봉급에는 각각 500달러를 추가로 받는 것이다.

이번 공무원 봉급인상은 경제 불황기 이후 지난해 3월 1.25% 오른 것보다 훨씬 큰 상승률이다.


앞으로 3년의 기간에 공무원 봉급인상으로 총 1억9,300만달러가소요된다. 총액의 78%는 연방 정부와 주 정부에서 주어지는 그랜트에서 집행된다. 나머지 금액인 4,200만달러는 카운티 펀드에서 사용될전망이다.

오렌지카운티 미셸 아귀레 CEO는“오렌지카운티의 총 예산안은 58억달러이다”며“ 주 정부와 연방 정부의그랜트로 충족하지 못하는 부분은충분히 카운티 예산에서 활용해 봉급인상을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렌지카운티 공무원은 봉급인상과는 별개로 몇 가지 혜택을 누릴수 있게 된다. 공무원들은 공무원증소지 때 오렌지카운티 소재의 팍을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카운티와 노동자 노조 멤버들은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휴가와 병가를 더 쉽게 쓸 수 있게된다.

이번에 봉급인상 혜택을 받게 되는 카운티 공무원 노조 멤버들은 1만여명에 달한다.

한편 이번 봉급인상이 최종 승인되기 전인 21일에는 전 오렌지카운티 직원인 케이시 모란이 공개 기록요청이 있었다.

이에 대해 OC 수퍼바이저 토드 스피쳐 위원장은 “시민들은 우리가 어떠한 안건을 통과시키는데 수많은 과정과 절차가 있다는 것을 알 필요가있다”고 밝혔다.

카운티 공무원 노조의 제니퍼 무어 제너럴 매니저는 “지난 6개월간공무원 봉급인상과 관련해 수없이많은 시간을 할애해 왔다”며“ 공개기록 요청으로 인해 또 다시 일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시간을 소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임지웅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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