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린이들에 연말연시 ‘사랑의 선물’

2015-12-19 (토) 11:49:36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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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음 봉사회 등 한인단체들 피오피코 초등학교 방문

어린이들에 연말연시 ‘사랑의 선물’

한마음봉사회 회원들이 피오피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한 후 자리를 함께했다.

“초등생들과 그림을 그리고 캐롤을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 가졌어요 ”OC 건강정보센터(회장 웬디 유), 샬롬합창단(단장 이영희), 한마음봉사회(회장 박미애) 등 오렌지카운티 한인단체들은 지난 18일 오전 연말연시를 맞아 샌타애나의 피오피코 초등학교를 찾아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한인단체들은 학교에서 지정한 학년별로 교실을 방문해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고 크리스마스 캐롤을 함께 부르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OC 건강정보센터는 4학년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도화지와 크레파스를 나눠주고 그림 그리기 교실을함께 했다.

이 센터의 웬디 유 소장은“ 아이들이 즉석에서 그림을 그려서 보여주기도 하는 등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 학생들을 위해서 점퍼를 준비해서 나누어주었다”고 말했다.


이 학교의 1학년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준 ‘한마음봉사회’의 박미애 회장은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장난감을 나누어주었고 게임과 점심식사를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학생들이 우리들을 위해서 캐롤을 준비해서 불러주어 상당히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고 너무나 뜻깊은 이벤트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피오피코 초등학교의 연말 선물나눔 행사는 오렌지카운티에서 활동하는 20개 사회봉사 단체들이 참여해 학교에서 지정한 각 학년 교실을 찾아가 가졌다. 행사 중에는 피오피코 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전통 멕시코 음식을 마련해 참여 단체들을대접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피오피코 초등학교의 연말 사랑의 나눔 행사는 지난 1993년 초대교장인 주디 막사이사이가 지역의 봉사단체들의 협조를 얻어 처음 시작했다. 당시 다른 지역보다 낙후된 지역으로 멕시코 이민자들의 자녀들이대부분이 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희망과 교육적인 동기를 부여하자는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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