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 비율 43% 시의원 배출 유리 시장은 1년 윤번제

부에나팍 시의회가 지난 8일 지역구 획정안 문제를 놓고 논의하고 있다
부에나팍 시의회는 지난 8일 저녁미팅에서 지역구 획정안으로 제출된34개의 도안 중에서 ‘NDC 5’ 도안(지도)을 최종안으로 채택했다.
이번 시의회에서 채택된 도안은NDC사가 지난 11월13일에 공개한도안으로 지역구를 5개로 나누고 시장은 직선제가 아니라 1년마다 돌아가면서 하는 호선제로 운영되는 것을 기본 골격으로 하고 있다.
이 최종안에서는 한인들이 다수거주하고 있는 시 북부가 1지역구로묶이며 아시안 비율이 총 43%로 한인 시의원 선출에 유리하게 작용될수 있다.
또한 2지역구에서는 히스패닉이54%, 4지역구에서 백인이 42%로 각각 우위를 점하는 특성이 있다. 나머지 3지구와 5지구는 3개의 인종이고르게 분배되며 인종분포를 최우선시 했음을 볼 수 있다.
아트 브라운 시장은 “5개 지역구로 나누어 호선시장 제도를 시행할경우 시장이 자신의 지역구에 신경을 쓰는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다”며“또한 시장을 맡는 시기에만 출마하는 등 부정적인 요소가 있다”고 말했다.
베스 스위프트 시의원은 “그러한가능성도 있지만 우리가 지역구 선거제를 도입하는 취지가 소수민족을 비롯해 모두가 만족하는 것이다”며“ 많은 단체와 주민들이 5개 지역구를 선호하는 이상 우리도 긍정적으로 볼필요가 있다”고 반론했다.
이번 시의회 결정에 대해 민족학교 조수연 커뮤니티 활동가는 “채택된 도안에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이많은 지역이 묶여서 다행이다”며“ 경험이 부족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체적으로는 이끌지는 못했지만히스패닉 단체들과 협력하며 소수민족의 권익을 주장하며 얻은 결과라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에나팍 시의회는 내년 1월12일(화)에 지역구 선거제 최종안을 승인하고 내년 11월 선거부터 지역구 선거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에나팍시는 그동안 NDC사를 고용해 지역구 획정작업을 실시해 왔다.
한편 부에나팍시는 당초 4개 지역으로 나누어 시의원 1명씩을 선출하고 시장은 직선제를 선호했지만최종안 선택 예정일이었던 지난 10월27일 미팅을 앞두고 민족학교와OCCCO 등의 단체들이 5개 지역구논의의 필요성을 제기한 항의문을 제출해 이번에 변경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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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웅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