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임대비 주민 소득의 55%
2015-11-07 (토) 12:00:00
샌디에고 카운티 주민들의 아파트임대비 부담률이 위험수위를 넘었다.
미국 내 주요 도시 아파트 가격을 비교 조사해 자체 블로그에 수시로 업데이트 하고 있는 아파트 리스트 렌토노믹스사(Apartments List’ sRentonomics)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따르면 국내 50개 대도시에서 샌디에고 주민들의 임대비용 부담이 18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료는지난 2014년 조사대상 지역 주민들의 연 평균소득과 아파트 임대비 지출을 종합해서 산출한 것이다.
샌디에고 지역의 아파트 임대비에부담은 지난 2007년부터 악화되기되기 시작했다.
렌토노믹스사의 앤드류 우 이사는“샌디에고 지역 아파트 임대가격은지난 2007년부터 오르기 시작했다”며“ 이로 인해 일반 서민들의 부담이점차 가중되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금융전문가들은 자신의 소득에서30%이상을 임대비로 지출하지 않는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있으나 샌디에고의 경우는 이미 이 한계선을 넘었다.
이번에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지역주민들의 임대비 부담 비중은 절반이 넘는 55%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일반 서민들의 임대비 부담이갈수록 가중되면서 아예 지역을 떠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기 시작했다.
샌디에고 주립대학과 포인트로마나사렛대학의 린 리저 경제학 교수는“ 아파트 임대비에 대한 부담이 날로 가중되면서 탈도시화 하려는 움직임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며 경고하고 나섰다. 그러나 문제는 이를해결할만한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것이다.
리저 교수는 “아파트 임대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은 신규주택을 수용할만한 토지가 부족하기때문”이라며 “이를 해결할만한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이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비관적인 요소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