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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VKBC, 지역주민 초청 ‘오픈 콘서트’

2015-10-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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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스테이션에 위치한 우리교회(양승원 목사·VKBC)가 커뮤니티를 향해 다시 문을 열었다.
우리교회는 18일 지역 한인교회와 미국 주민들을 다수 초청한 가운데 ‘오픈 콘서트’를 열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음악으로 나눴다.
연주회 후에는 뒷마당에서 24시간을 구운 통돼지 바비큐를 비롯한 풍성한 음식으로 손님들을 대접해 돌아가는 관객들의 마음을 여유롭게 만들었다.
그레이스 주씨의 플롯 연주(피아노 반주 에스더 킷슨)로 문을 음악회에는 우리교회 성도들로 구성된 ‘우리합창단(지휘 김옥희)’과 ‘우리남성중창단(지도 심재문)’, 한인 여성들로 구성된 메트로폴리탄 여성합창단(지휘 김승철)이 출연, 찬송가와 복음 성가, 민요 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출연진은 마지막 순서로 연합합창단(사진)을 구성, 김승철 씨의 지휘 아래 ‘거룩한 성’을 불러 기억에 남는 감동을 선물했다.
이날 오픈 콘서트에서 모아진 성금은 모두 케냐 선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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