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트리니티연구원, 11월2일 코너스톤교회
워싱턴트리니티연구원(심현찬 원장)이 11월2일 애난데일 소재 코너스톤교회에서 ‘교회를 위한 신학과 인문학’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연다.
컨퍼런스는 무분별한 목회 방법론과 교회 성장론에 경종을 울리면서 ‘기독교 본질에 붙들린 신학이 있는 목회’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자는 취지로 열리며 목회자와 교회 리더들이 대상.
심현찬 목사는 “신학과 목회, 신앙의 의미에 대해 강의자와 참석자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컨퍼런스의 성격을 규정했다.
컨퍼런스는 보다 구체적으로 현대 교회와 신앙이 기독교 본질에서 이탈해 물량주의화한 이유를 살펴보고, 복음주의에 기초해 성경과 종교개혁의 의미를 정리하며, 교회를 세우는 신학과 인문학의 실체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사는 강영안 교수(서강대), 정성욱 교수(덴버신학교), 박성일 목사(필라기쁨의교회), 심현찬 원장. 강 교수는 ‘인문학과 목회/신앙’, 정 교수는 ‘캘빈의 기독교 강요와 목회/신앙’, 박 목사는 ‘C. S. 루이스와 목회/신앙’, 심 원장은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앙 정서론과 목회/신앙’에 대해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등록비는 100달러(중식 및 자료 제공)이며 강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큐리오스 인터내셔널(정성욱 대표), 필라 기쁨의교회(박성일 목사)가 공동 주최한다.
문의 (571)730-7825
주소 3901 Gallows Rd.,
Annandale, VA 22003
lloydshim@gmail.com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