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국가조찬기도회-워싱턴휄로십, 10월10일 연례기도 행사
한미 양국의 지도자들과의 유대강화,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모임이 워싱턴에서 열린다.
한미국가조찬기도회 워싱턴DC 휄로십(대표간사 박상근)은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달에 열리는 한미국가조찬 기도회 행사를 설명했다.
국가조찬기도회는 10월10일(토) 오전 7시 30분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소재 인터내셔날 갈보리교회(담임 이성자)에서 열리며, 강도호 총영사, 팀 휴고 버지니아주하원 원내총무등 한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미 양국 대통령의 메시지도 대독될 예정이며 피터 티그 랭캐스터 바이블 칼리지 총장이 주 연사로 말씀을 전한다.
기도는 노규호 워싱턴교회협 회장, 최영 메릴랜드교회협 회장, 에릭 야보로 프리덤 교회 목사, 테리 스미스 예루살렘 침례교회 목사가 순서를 맡는다.
박상근 대표간사는 “기도회를 위해 매달 임원들이 모임을 가졌다”며 “국가 조찬기도회에 워싱턴 인근 한인 성도들의 많은 참여를 요망한다”고 말했다.
정세권 전 대표간사도 “나라를 위한 기도모임을 한국과 미국 정부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면서 “한인뿐만 아니라 미 주류사회에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애 홍보위원장은 “이번 기도회는 영어자막을 사용해 한인2세들의 참여를 도울 것”이라며 “한인2세와 3세들도 많이 참석해 앞으로 나라와 조국을 위한 기도의 불씨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국가조찬기도회-워싱턴 DC 휄로십은 지난 2004년 12월12일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DC 지회로 설립됐으며 미국 국가조찬기도회와 유대 강화등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현수 워싱턴 교회협의회 40년사 편찬 위원장, 문정주 커뮤니티교회 담임목사, 장경태 북미주 기독실업인회(CBMC) 사무총장, 서옥자 정대위 고문이 참석했다.
<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