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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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소원은 모든 사람 구원”

2015-09-2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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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릴랜드 교회협, 손현보 목사 초청 복음화연합대성회

“이 땅의 많은 교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잊었습니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영 목사)가 주최한 제1차 복음화연합대성회가 24일 게티스버그 소재 베다니장로교회(담임 김영진 목사)에서 열렸다.
180여명의 성도들이 모인 이날 집회에서 강사로 나선 손현보(부산 세계로교회)목사는 전도하지 않는 교회, 조직, 직분자 그리고 성도들을 꼬집었다.
손목사는 “영혼구원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신 이유”라면서 “전도하지 않고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직분을 받고 조직에서 봉사한다고 예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많은 크리스찬들이 믿음으로 전도하지 못하고 주변상황을 보고 자신의 생각으로 먼저 포기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손목사는 “나는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라(고후5:7)는 말씀은 전도의 핵심”이라며 “이 땅이 아니면 전도할 기회가 어디 있겠는가, 영혼구원을 실천할 곳은 이 땅 바로 지금”이라고 말했다.
손목사는 150여명이 사는 부산 진해부근 변두리 마을에서 3년동안 2천866명에게 세례를 준 ‘한국판 전도폭발’의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메릴랜드 교회협은 이날 오전 전도세미나를 열어 목회자와 사모, 전도사 및 성도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차 연합성회는 26일 오후 7시30분, 27일 오후 6시 버튼스빌 소재 새소망교회에서 열린다.
사모 세미나는 오늘 메릴랜드 목사 사모회(회장 안남숙사모) 후원으로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새소망교회에서 열린다. 강의는 손목사의 부인 이영례 사모가 맡는다.
메릴랜드 교회협은 현재 10월28일부터 11월5일 까지 성지순례계획을 갖고 관심 있는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또한 11월 7일 청년부흥축제(Match strike)와 11월 10일 교회협 정기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 (301)549-4149
장소 새소망교회
15121 Mcknew Rd.,
Burtonsville, MD 20866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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