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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이 목사 신임회장 선출

2015-09-2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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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릴랜드·델라웨어 남침례교 지방회 총회

남침례교 메릴랜드/델라웨어 지방회가 지난 21일 도버한인침례교회에서 총회를 갖고 부회장이었던 최영이 목사를 회장으로, 전임 총무 임헌묵 목사를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두 명의 후보가 추천됐던 총무 선거에서는 정영길 목사가 당선됐다.
신임회장 최영이 목사는 “모이기를 힘쓰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는 지방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은혜롭고 유익한 모임을 많이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 회장 김동성 목사는 “일 년 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기도해준 회원 교회에 감사 한다”고 말했다.
차기 임원진과 각 분과 위원장, 내년 한 해 사업계획 등은 차기 월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안건 토의에서는 리빙코너스톤침례교회(김웅 목사), 바른빛교회(오현주 목사), 하나님의비전교회(조규만 목사), 클린턴한인침례교회(안준식 목사)의 회원 가입이 가결됐으며 리빙코너스톤침례교회와 바른빛교회에는 개척교회 협조금을 보내기로 했다.
이밖에 청소년 수련회 지원, 지방회 은행 계좌 개설 등도 결정됐다.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박종근 목사가 고린도전서 8장 7-13절을 인용한 설교에서 “목회의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지식, 물질, ‘나’ 보다 예수 중심으로 영혼을 사랑하는 목회를 하겠다”며 목회를 하면서 얻은 교훈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암투병 중인 방화성 목사, 각 교회들의 사역, 지방회의 발전을 위해 합심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총회를 위해 장소를 제공한 도버한인침례교회는 참석한 45명의 회원 목회자 및 가족들에게 음식으로 봉사했다.
문의 (302)222-2683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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