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이성자 목사 ‘이스라엘을 축복하라’출간

2015-09-25 (금)
크게 작게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를 담임하는 이성자 목사의 ‘이스라엘 특집 설교 모음’이 배포되고 있다.
이스라엘을 축복하라, 이스라엘을 위로하라, 이스라엘의 회복과 교회의 역할, 예루살렘 회복의 비밀, 교회의 첫사랑 등 다섯 주제로 분류된 이 책자는 이 시대에 성도들이 왜 이스라엘에 주목해야 하는가를 조리 있게 정리한 설교들을 모아 만들어졌다.
이스라엘을 축복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 목사는 “이스라엘이 회복될 때 이방인들이 축복 받고, 열방에 대부흥이 일어나며, 예수님이 재림하신다”고 단언한다.
이스라엘을 위로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 세계적으로 외롭고 심히 곤고한 상황 속에 있는 이스라엘은 크리스천의 영적 뿌리이고, 현재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회복 교회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 이 목사가 근거로 드는 성경은 룻기. 본토에서 쫓겨나 유랑생활을 하다 돌아오는 나오미를 따라 오는 두 며느리 오르바와 룻은 예수님을 통해 이방의 교회들이 세워지고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는 사건을 예표한다. 룻과 같이 자기를 돌아보지 않고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교회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예루살렘 회복의 중요성은 하나님이 유일하게 선택하신 도시로 예수님이 재림하시기 때문이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어떻게 대했는가를 기준으로 심판하신다.
마지막 ‘교회의 첫사랑’ 에서 이 목사는 ‘유대인과 하나님의 관계는 끝났고 하나님은 교회를 택했다’고 믿었던 교부들의 대체신학과 그 영향 아래 있는 한인교회를 향해 ‘그렇지 않다’고 반박하고 있다.
이스라엘에 대해 관심 있는 신앙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이성자 목사의 특집 설교모음은 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가 두 달에 한 번씩 자체 발행하는 QT 가이드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도 같은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문의 (703)912-4300
<이병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