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문장로교회, 11월2~4일‘미래형 교회 컨퍼런스’
영어권과 한어권 회중, 1세대와 2세대가 함께 하는 미래형 교회를 그려보는 컨퍼런스가 11월2일부터 4일까지 버지니아 헌던 소재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에서 열린다.
세대를 잇고 문화의 벽을 허문 ‘상호의존교회(interdependent church)’를 추구해온 열린문장로교회가 마련하는 컨퍼런스는 이민교회의 현주소를 돌아보면서 시대적 도전에 대한 답을 모색하는 자리로, 미주 전역의 한인 목회자들이 대상이다.
강사는 김용훈 목사와 트리니티신학교의 피터 차 교수, 열린문교회 영어권 회중의 존 차 목사, 토론토 영락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송민호 목사. 김 목사는 ‘이민교회 어디로 갈 것인가’를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고 차 교수는 ‘이민교회의 다문화, 다세대 공동체교회를 위한 신학적 제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존 차 목사와 김용훈 목사는 ‘One Vision, Two Houeholes, 그리고 One family’를 주제로 실제 상호의존교회의 목회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송민호 목사는 ‘다세대 이민교회와 선교’를 제목으로 다문화 공동체를 향한 선교 전략을 논의한다.
김용훈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가 미주 한인교회들이 다음 세대들과 함께 하는 미래 교회를 꿈꾸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접수 받으며 열린문장로교회 홈페이지(opendoorpc.org)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비용은 컨퍼런스 참석과 2박의 호텔, 식사를 포함해 120달러. 컨퍼런스에만 참석할 경우 70달러이다.
문의 (703)318-8970 한국어
(703)318-8972 영어
conference@opendoorpc.org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