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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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민족 많은 미국이 선교지”

2015-08-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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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선교회, 볼티모어 부탄교회와 친선예배

볼티모어에 소재한 부탄교회(조승규 목사) 성도들이 16일 드림선교회의 초청을 받아 예배와 간증으로 한인 크리스천들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릴랜드 메리엇츠빌의 채플게이트교회에서 열린 친선예배에서 부탄교회 성도들은 네팔에서 난민으로 있다 자유의 나라 미국으로 오고 예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간증하며 찬양했다.
조승규 목사는 40세의 나이에 부름을 받은 뒤 네팔, 인도, 방글라데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온 선교 활동을 보고하면서 “200여 민족이 모여 사는 미국이 새로운 선교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볼티모어 부탄교회는 네팔 난민 캠프에서 20여년을 지내다가 UN의 도움으로 미국에 입국한 난민들이 출석하는 교회로, 조승규 목사가 시작했다. 현재 100여명의 성도들이 출석하고 있으며 드림선교회는 매년 한 차례씩 이들을 초청해 우정을 나누고 있다.
한편 드림선교회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실시된 멕시코 유카탄 선교 활동도 보고했다.
‘너 하나님의 사람아’를 주제로 전개된 선교에 참여한 교회는 하나님의비전교회, 시와찬양교회, 예일교회, 하비스트교회, 사랑의감리교회, 풍성한방주교회, 복음빛교회, 한사랑장로교회, 영광장로교회, 비전침례교회, Bridgeway Community church, Rock City Church, Princeton University Chapel, 하워드 중국성경교회 등 14개.
19명의 단기선교사들은 일주일간 음악, 건축, 사진, 컴퓨터 교육, 노방 전도, 여름성경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봉사하고 말씀을 전했다.<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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