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쓰레기 처리량 2020년까지 75% 감축

2015-07-2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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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 웨이스트 프로젝트’ 승인

쓰레기 처리량 2020년까지 75% 감축

샌디에고시가 쓰레기 감축방안으로 ‘제로 웨이스트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

샌디에고 시의회가 오는 2040년까지 쓰레기양을 대폭 감축하는 내용을 담은 ‘제로 웨이스트 프로젝트’(Under Zero Waste)를 승인했다.

지난 13일 시의회가 승인한 이 프로젝트는 기존 쓰레기 처리량을 2020년까지 재활용 및 일반 쓰레기 용량을 75% 감축하고, 이후 25년 동안 쓰레기를 최소 90%까지 줄이는 방안을 담고 있다.

샌디에고시 행정부는 이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쓰레기 처리량을 33만2,000톤으로 감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케빈 폴코너 시장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며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그동안 쓰레기양을 줄이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시가 밝힌 제로 웨이스트 프로젝트는 일반 가정이나 농장, 목장 등에서 발생하는 자연 쓰레기를 연간 1만8,000톤으로 줄이고, 재활용 쓰레기 법을 강화한다.

더욱 강화된 재활용 쓰레기 법을 통해 시에서는 연간 1만3,000톤의 재활용 쓰레기량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제로 웨이스트 프로젝트로 인해 시는 연간 약 8만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는 추가적으로 미라마 쓰레기 매립지에 재활용 센터를 만드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김홍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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