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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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선조의 발자취 몸으로 체험

2015-07-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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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들레헴 한국문화센터, 제1기 광야학교 실시

예수가 탄생한 마을 ‘이스라엘 베들레헴’에 소재한 한국문화센터(대표 강태윤 선교사)에서 다수 워싱턴 지역 한인 목회자 부부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서의 땅 탐방 및 제1기 광야학교’가 열렸다.
지난 달 30일부터 7월11일까지 진행된 광야학교는 예수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말씀을 입체적으로 배우고 성서의 지리와 역사를 연구하는 내용으로 채워졌으며 이틀간 헐몬산과 네게브 사막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도 했다.
강태윤 선교사는 “성지 순례가 관광 차원이 아니라 고생스럽더라도 역경을 이겨내고 믿음을 지킨 신앙 선조들의 삶을 몸으로 배우며 교회를 개혁하는 동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광야학교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베들레헴 한국문화센터 광야학교에는 정일남 목사(소명교회), 안성식 목사(워싱턴 목양교회) 부부 등 15명이 워싱턴과 한국에서 참여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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