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세대 위한 사업에 역점 둘 터”

2015-06-23 (화) 12:00:00
크게 작게
■ 인터뷰 연임된 권석대 평통회장

오렌지-샌디에고 민주평통의 권석대 회장은 일반적인 예상을 뒤엎고 OC 평통 역사상 처음으로 연임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2년 임기동안 별다른 무리 없이 평통을 이끌었다는 평을 듣고 있는 권 회장은 향후 2년 동안 차세대를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


권 회장은 OC 평통과 자라나는 젊은 세대와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이면 최우선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 큰 호응을 얻었던 ‘통일 골든벨’ 행사는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보다 알차게 꾸밀 예정이다.

권 회장은 “차세대를 위한 교육과 한국과 연결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많이 구상하고 있다”며 “한인 2세대들을 끌어들여서 민주평통과 함께 일하기 위해 2세들에게 베풀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많이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최근 차세대 한인들이 평통에서 마련하는 봉사업무에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차원에서 ‘대통령 봉사상’ 수여 단체 신청을 해서 이번에 승인을 받았다. 그는 “한인 2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같은 대통령 봉사상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차세대를 위한 사업 이외에 도산 안창호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리버사이드의 ‘도산 정신’을 미 전국에 보다 더 알리기 위해서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

권 회장은 “리버사이드는 오렌지-샌디에고 민주평통의 분회가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이 지역만큼 미주에서 한민족의 독립정신이 깃들여 있는 지역이 없을 것”이라며 “리버사이드의 독립정신을 미 전역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OC 평통 임원진 구성을 가급적이면 현 상태로 유지할 계획인 권 회장은 내달 1일 서울에서 열리는 민주평통 출범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이달 말께 출국할 예정이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