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친선바둑대회
2015-06-16 (화)
지난 13일 열린 와싱톤한인교회와 성정바오르천주교회의 친선바둑대회에서 원응식 워싱턴해군동지회 고문(왼쪽)이 묘수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와싱톤한인교회와 성정바오로천주교회 교우들이 13일 와싱톤한인교회에서 친선바둑대회를 열었다.
지난 2월 성정바오로천주교회에서 열린 첫 대회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대회에서는 20여명의 바둑 애호가들이 3개조로 나뉘어 경기를 벌였으며 천주교회가 다시 우승했다.
주최 측은 “양 교회들이 소중한 친교를 나누는 모임이 됐다”며 “다음 대회는 양 팀이 보다 대등한 경기를 하도록 이 번 대회의 성적을 참고해 급수 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