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회복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나이스크(NYSKC)가 오는 29일(월)부터 7월2일(목)까지 델라웨어대학에서 ‘가족 컨퍼런스’를 연다.
‘주께로 가까이, 더 가까이’를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는 첫날 오후 4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유년, 청소년, 청년, 장년, 사모/목사 등 5개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새벽 및 저녁 집회, 노방 전도 훈련 등이 실시된다. 저녁 집회는 전도한 사람을 초청해 함께 드리는 예배로 열린다.
유년부 강사는 스탭 가운데 예배회복운동에 헌신해온 ‘MS2’ 그룹이, 사모와 목사 그룹을 위한 강사는 GTS 교수진과 ‘회복의 신학 연구회’ 교수들이 각각 맡을 예정이다.
나이스크 월드 미션(NWM)은 1993년 7월에 설립됐으며 1996년 처음 뉴욕에서 컨퍼런스를 연 후 매년 미국 내 주요 도시와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뉴질랜드, 일본, 필리핀, 동남아시아, 인도 등으로 이어졌다.
나이스크 운동에 동참하는 교회는 현재 전세계에 6,000여개. 20주년을 맞은 올해는 미국장로교회의 중심이라고 볼 수 있는 필라델피아를 택했다.
나이스크 관계자는 “예배회복운동은 지역 교회를 섬기는 일에서 시작된다”며 “올해 주제는 하나님 중심, 교회 중심으로 모이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NYSKC는 새벽기도, 성경 애독, 개인 전도, 주일 성수, 십일조 전납 등 신앙생활의 다섯 가지 신조를 뜻하는 영어 단어의 첫 글자를 따 만든 것이다.
등록비는 목회자 150달러, 일반인 300달러.
문의 (845)355-8829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