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멕시코 선교지‘열매 풍성’

2015-06-1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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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투스교회(이행준 목사)가 멕시코 치아파스에 소재한 익투스선교센터(대표 이영용 선교사)가 운영하는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현지 학생들을 격려하고 돌아왔다.
어버이회(회장 김은실 권사) 회원 12명으로 구성된 방문팀은 이행준 목사의 인솔로 지난 8일 열린 졸업식에 참석, 선물을 전달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방문팀은 또 익투스교회의 지원 아래 익투스선교센터가 펼치고 있는 여러 선교 현장을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청소년들로 구성된 단기선교팀도 오는 8월 이 학교를 방문해 봉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매주 훈련을 받고 있다.
익투스고등학교는 10여년 전 설립된 기독교 사립 고등학교로, 졸업생들이 한동대, 한양대, 강남대 등 다수 한국 대학들과 멕시코 최고 국립대학인 우남대학교에 입학하는 열매를 맺고 있다.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매년 미국 비전트립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올해는 21명의 11학년 학생들이 이영용 선교사와 미국을 방문해 21일 익투스교회에서 예배를 가진 뒤 일정을 시작한다.
이행준 목사는 “매달 3째 주일 오후 3시에 기도 후원모임이 열린다”며 관심 있는 사람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301)924-5330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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