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선교연합회 워싱턴지회, 진중세례식 보고회
논산에서 진중세례식을 열고 온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워싱턴지회(지회장 이석해 목사)가 2일 설악가든에서 기도회 및 보고회를 열었다.
제 465차 논산훈련소 장병세례식은 지난 4월 25일 연무대 군인교회에서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주관하고 워싱턴지회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워싱턴 지역 목사 10명, 평신도 5명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세례 받은 훈련 장병은 3,520명.
연무대군인교회 예배에서는 김종천 군목의 인도로 윤용주 목사의 기도, 안계수 목사의 설교, 이석해 목사의 축사, 오광섭 목사의 축도가 있었으며 최영 목사가 세례식 후 선물을 증정하고 현종각 목사는 군 기념품을 전달했다.
세례식에 참여한 오광섭 목사(워싱턴교회협 전 회장), 윤용주 목사(워싱턴성서교회), 이영희 집사(베다니장로교회) 등은 “3천여 명이 눈물을 흘리며 세례를 받는 모습을 보며 한 영혼이 얼마나 귀한지 깨달았다”고 그날의 감동을 전했다.
한편 이날 새 이사들이 위촉됐고 군선교 섬김에 앞장선 김영숙 권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 신임 이사는 정명수 목사, 최영 목사, 윤용주 목사, 한 훈 목사, 조옥란 목사, 임정자 목사, 김영천 권사, 김영숙 권사 등이다.
이에 앞서 한세영 목사(이사장)의 인도로 열린 기도회에서는 안계수 목사(아름다운교회)의 기도, 이석해 목사의 설교, 합심기도, 최영 목사(MD교협 회장)의 축도가 있었다.
이석해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 사명이 주어졌다”며 성령의 확신으로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자고 역설했다.
합심기도 시간에는 미국과 한국, 군 선교, 워싱턴 한인사회와 한인교회, 워싱턴 지회 임원 및 이사 등의 제목으로 놓고 기도했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