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즈키 모터 본사 잔디 제거

2015-06-0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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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절약, 가뭄 잘 견디는 식물 심을 예정

가주에 심각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브레아에 있는 스즈키 모터 본사는 물을 절약하기 위해서 30만스퀘어피트의 잔디를 없애고 가뭄에 잘 견디는 식물을 심을 예정이다.

모터사이클과 산악 오토바이 등을 생산하고 있는 이 회사는 이 잔디를 유지하기 위해서 한 달에 70만갤런의 물을 사용해 왔으며, 오렌지카운티 뮤니시펄 워터 디스트릭에서 잔디 제거 프로그램을 실시한 대기업이다. 이 기업은 1년에 1,200만갤런의 물을 사용했다.

이 회사는 잔디 제거 후 9월에 가뭄에 잘 견디는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마크 이스트만 부사장은 “스즈키가 훌륭한 시민이라는 것을 보여주기를 원한다”며 “우리 커뮤니티와 경제를 지키기 위해서 가주에 있는 모든 주민들은 물 절약에 관심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렌지카운티 전체에서는 주거지에서의 물 사용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브레아시에서는 물 사용의 62%가 상업, 산업, 뮤니시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브레아시는 물 사용을 24% 줄여야 한다. 만일에 시가 이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가주 정부는 하루에 1만달러의 벌금을 부과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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