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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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하는‘동행’

2015-06-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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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싱톤 제일연합감리교회 무료 콘서트

헌던 소재 와싱톤 제일연합감리교회(정성호 목사)가 31일 지역사회를 위한 무료 콘서트를 열었다.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시니어들로 구성된 크리스천 우먼 싱어스의 합창, 라인 댄스, 찬양 팀, 바이올린 연주, 한국무용, 난타,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음악과 한국전통 춤, 가락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수경(디딤세 한국무용원 원장)씨의 독무 ‘입춤 수건’과 어린이들의 앙증맞은 ‘바구니 춤’, 워싱턴 사물놀이(대표 세바스찬 왕)팀의 ‘삼도 설장구’ 등 전통 국악 공연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피날레는 출연자들이 국악 찬양을 장구장단에 맞추어 노래 부르며 흥겨운 어깨춤을 추면서 마무리됐다.
올해로 4회째인 ‘동행’ 콘서트는 가정의 달 5월에 ‘혼자 가면 빠르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 당신과 내가 함께 가고, 하나님과 우리가 함께 가는 동행, 기쁨의 자리’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올해는 180여명이 참석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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