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꿈나무 연주가 아름다운 감동 선사

2015-06-0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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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 한인문화센터 제10회 청소년 음악경연대회, 입상자들 공연

꿈나무 연주가 아름다운 감동 선사

‘제10회 청소년 음악경연대회’ 참가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시상식을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문화센터(이사장 최석호·OCKCC)는 지난달 30일 오전 8시30분 어바인 밸리 칼리지 퍼포밍 아츠센터 ‘제10회 청소년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한인 꿈나무 뮤지션 육성을 위해 매년 마련된 이날 행사는 세 부문으로 연령에 따라 나누어서 진행됐다. 대회 입상자들은 ▲12세 미만-피아노 1등 제니 박, 2등 이사벨라 김, 바이얼린 1등 세인 윤, 2등 아이언 동현 신, 3등 에린 김 ▲13~15세-피아노 2등 스티븐 임, 3등 이삭 유, 바이얼린 1등 에린 한, 2등 션 이, 3등 루비 최, 첼로 1등 대니얼 백, 레이나 조, 3등 니나 함 ▲16~18세-피아노 1등 문희진, 2등 조수아 유, 3등 토머스 봉, 바이얼린 2등 주언 이 등이다.

이번 음악경연대회 대회장인 모니카 이 교수(풀러튼칼리지 피아노학과)는 “이번에 참가한 학생들의 실력이 상당히 뛰어났다는 평을 심사위원들로부터 받았다”며 “내년에는 학생들을 위해서 더 많은 장학금을 준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최석호 어바인 시장은 “예전까지는 풀러튼 칼리지에서 열리던 음악경연대회를 올해부터는 OC 한인문화센터의 본부가 있는 어바인으로 이전해서 개최한 것이 새로웠다”며 “또한 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공연수준이 월등히 높았다”고 말했다.

‘음악경연대회’를 마친 당일 오전 11시30분 1등 입상자들은 어바인 밸리 칼리지 오디토리엄에서 연주했다. 시상식에는 최석호 어바인 시장과 이상원 박사(OC 한인문화센터 설립자)가 참석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편 OC 한인문화센터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음악경연대회는 남가주에서 비교적 알려져 있는 행사이다. 이 대회 입상자들 중에는 유명 음대에 진학한 학생도 있다. 내년 대회에는 성악, 플룻, 클라리넷, 오보에 분야가 추가될 예정이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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