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한인교계 부흥에 앞장”
2015-05-08 (금) 12:00:00
▶ 메릴랜드에 시온성교회 창립, 담임 정창훈 목사
메릴랜드 하노버에 시온성교회가 3일 창립됐다.
지역사회의 모델이 되는 공동체를 꿈꾸는 시온성교회의 초대 담임은 정창훈 목사(사진). 이날 취임한 정 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정동제일 교회에서 사역했으며 경기연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정 목사는 취임사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건강한 교회를 성도들과 만들어가겠다”며 “교회의 본질을 잃지 않고 지역 부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시무장로로 장립된 홍우식 장로는 2년 전 백혈병으로 사망선고를 받았다가 기적적인 치유를 받은 은혜를 간증하면서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죽도록 충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예배에서는 이용성 목사(어거스타 감리교회)가 ‘구원의 방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굿스푼선교회 대표 김재억 목사 등 다수 목회자들이 축사와 격려사로 시온성교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여선교회는 예배후 200여명의 하객들을 만찬으로 섬겼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