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네이션스교회(홍원기 목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효도잔치를 연다.
워싱턴 지역 한인 시니어들을 초청해 갖는 효도잔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식사와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흥겨운 시간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한다.
교회 관계자는 “이번 잔치는 2세 영어권 학생들을 포함한 온 성도가 한마음으로 마련하는 자리”라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돌아가시는 분들에게 조그마한 선물도 드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사 후 펼쳐지는 공연 시간에는 한국 전통예술 단체 ‘워싱턴 소리청’의 국악 및 사물놀이 연주, 찬양과 바디 워십, 어린이들의 율동과 재롱잔치 등이 있을 예정이다.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열겠다고 발표했던 올네이션스교회는 작년 5월 200여명의 한인 시니어들을 초청해 첫 효도잔치를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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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