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섄틸리 소재 온누리드림교회, 25일 ‘러브 콘서트’
다정한 연인이 창가에서 불러주는 세레나데를 듣는 것처럼 감미롭고 포근한 콘서트가 25일(토) 오후 7시 섄틸리 소재 온누리드림교회(이근호 목사)에서 열린다.
이날은 특별 훈련(?)을 받은 40여명의 성도들이 정성껏 만찬도 대접할 예정이어서 콘서트는 고급 갤라가 부럽지 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주 대상은 요즘 교회와 거리가 멀어진 사람들. 아예 아무런 관심이 없었거나, 실망해 떠났거나, 교회를 찾고 있는 한인들을 향한 정중한 초청이다.
콘서트를 총감독하고 있는 심용석 씨는 “여러가지 이유로 교회에 대해 부정적인 선입견을 가진 분들에게 건강하고 화목한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며 “정상급 성악인들이 부르는 아름답고 친근한 노래와 만찬으로 최고의 주말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난타 연주로 시작되는 음악회에는 크리스천 성악가들로 구성된 ‘솔트 오페라단’의 수잔 윌러(소프라노), 심용석(테너), 호세사 킨(바리톤)이 출연하며 소프라노 김애란, 색스폰 연주자 케니 백 씨도 함께 해 솔로, 듀엣, 트리오 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인다.
이밖에 코람데오 남성중창단, 드라마팀, 바디워십팀이 출연하며 피아니스트 제인 한 씨가 반주를 담당한다.
담임 이근호 목사는 10분 메시지로 예수 사랑을 전한다.
입장은 무료다.
문의 (703)263-2110
주소 4219 Lafayette Center Dr.,
Chantilly, VA 20151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