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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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도시선교센터 부활절 블락파티

2015-04-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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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교회서 70여명 참여

볼티모어 도시선교센터(대표 김봉수목사)가 지난 4일 볼티모어 동부 이스라엘 침례교회 주차장에서 부활절 블락파티를 개최했다.
2008년 볼티모어 빈민지역에서 아이들을 위한 애프터 스쿨을 시작한 볼티모어 도시선교센터는 지역주민과 아이들을 위해서 부활의 소식과 한인사회를 알리는 계기로 삼고 올해로 7번째 지역을 위한 블락파티를 해 왔다.
이 행사는 한인 교인들과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부활절 연합예배를 가진 다음, 다채로운 공연과 점심, 선물 증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다.
이스라엘침례교회 월슨 목사는 설교를 통해 “지역을 위해서 함께 해준 한인 커뮤니티에게 감사하다”며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복음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차별받으면 안 된다”고 전했다.
축하 연주는 피바디 문지영 기독학생회 회장 등의 특별연주, 이희경 고전무용단의 부채춤과 장구춤, 볼티모어에서 활동하는 크리스천 레퍼 ‘클 토니’ 맴버의 간증과 열창이 있었다.
이어 마지막 공연으로 주상희 국악 팀의 힘찬 북 연주가 있었다.
이날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빌립보교회는 얼굴 페인팅, 큰무리선교교회에서는 풍선아트와 아이들 선물 100개를 준비해 전달했다.
이 행사는 경향가든교회, 빌립보교회, 에덴감리교회, 사랑선교교회,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청년부등에서 7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한편 도시선교센터는 어린이 공부방 교사 및 여름성경학교에 참여할 한인교회를 찾고 있다.
문의 (571)259-2968 김봉수목사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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