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맨스’ 등
▶ 레드캣 아트센터 12일 연주회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내에 위치한 레드캣(REDCAT) 아트센터는 목관악기 바순(bassoon)을 주인공으로 한 2회의 연주회를 12일 오후 4시와 7시30분에 연다.
바순의 소리와 음폭, 기법과 즉흥성을 다양하게 실험하고 도전해 보는 연주회로 4시 콘서트에서는 거의 연주되지 않는 엘가의 ‘바순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맨스’, 토시오 호소가와의 바순과 체임버 앙상블을 위한 ‘보이지 II’(Voyage II), 영화음악 작곡가 데이빗 뉴먼의 ‘무브먼트’, 그리고 멜린다 라이스, 스티븐 호이, 앤 르배론, 사라 쇤벡, 아치 캐리의 신작들을 연주한다.
7시 콘서트에서는 마이클 고든의 7개의 바순을 위한 한 시간짜리 대작 ‘러시즈’(Rushes)가 미서부 지역에서 초연된다.
티켓 16~20달러. (213)237-2800, www.redcat.org.
REDCAT 631 W. 2nd St. LA, CA 9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