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두란노 어머니학교 회원들.
성경적인 여성상을 제시하고 어머니의 정체성을 회복시켜 건강한 가정, 깨끗한 사회 건설을 목적으로 하는 두란노 어머니 학교 버지니아 제 11기 강좌가 오는 13일 시작된다.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릴 이번 11기는 13일(월)과 14일(화), 20일(월), 21일(화) 등 총 4회 진행되며 매 강좌는 오후 6시 시작된다.
‘성경적 여성상의 회복’(13일) ‘아내로서의 사명’(14일) ‘어머니의 영향력’(20일) ‘기도하는 어머니/십자가의 사명’(21일)을 주제로 송현옥 사모(미주 두란노 어머니학교 강사)와 이기복 목사(전 한동대 교수, 미주 두란노 어머니학교 지도교수)가 강의를 이끈다.
김영미 지역 총무는 “어머니 학교는 전통적인 가치관 속에서 왜곡되고 억압됐던 여성상을 성경적으로 정립하고 올바른 자아상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성경적 여성상을 제시해 이 땅의 어머니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돕는 배필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자녀들을 잘 양육하여 가정과 교회, 사회를 아름답게 세워나가는 역할을 감당하도록 격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버지니아 어머니학교는 김영미 지역총무를 비롯 11기 팀장 홍용선, 소그룹 인도(향기팀장 방춘호), 찬양(비파와 수금팀장 권길정), 행정 및 식사와 진행(편지팀), 기도(옥합팀장 이경희) 팀으로 조직돼 봉사하고 있다.
어머니 학교는 크리스천 여성 뿐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998년 서울에서 시작된 두란노 어머니 학교는 그동안 한국을 비롯한 37개국에서 500회 이상 개설돼 10만 명이 넘는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미주 두란노 본부는 2003년 8월 LA에서 시작, 워싱턴 등 미 전역으로 확대됐다.
참가비는 120달러(교재 및 저녁 식사 포함)이며 베이비시터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문의 (703)314-4365
(703)489-2990
장소 15451 Lee Hwy,
Centreville, VA20121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