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올니 성당 사순 피정
2015-03-24 (화)
메릴랜드 올니 성당(주임신부 김종욱)이 22일 사순 피정을 가졌다.
이날 한국 베티 순교성지 담당신부인 김웅렬 신부는 ‘성숙한 신앙인’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교리적인 믿음과 체험적인 믿음을 잘 조화시켜 영적인 균형 감각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신부는 “신앙이란 죽기까지 하느님을 첫째 자리에 모시는 것”이라며 “기도와 자기희생이 없이는 성숙한 신앙인이 될 수 없다”고 강론했다.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며 하느님 은혜를 체험하는 기회였던 이날 피정은 안수 예절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