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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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여성들과 기도의 횃불

2015-03-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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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의 섬나라 바하마와 세계 여성, 이민자들을 위한 세계기도일예배가 6일 버지니아제일장로교회(최성은 목사)에서 열렸다.
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가 주최하고 워싱턴여선교회연합회가 주관한 예배의 올해 주제는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아느냐’. 김환희 회장의 사회로 바하마 여성들이 작성한 기도문에 따라 부름과 응답, 고백과 기원, 찬양과 감사, 말씀 나눔과 선포, 합심기도, 파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온 세상에 평화가 임하고 약자와 가난한 자, 억눌린 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얻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전세계 183개국이 매년 3월 첫 금요일에 갖는 세계기도일예배는 미주에서 70여개 교회가 참여하고 있고 워싱턴은 여선교회연합회가 주관한다.
이날 모아진 헌금은 바하마 여성과 지역 봉사단체, 선교단체, 불우이웃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콜로라도주에서 공동회의를 갖는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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