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윤씨 노스쇼어 심포니 협연
2015-02-26 (목)
첼리스트 박정윤(사진)씨가 이달 28일 오후 8시 롱아일랜드 플레인뷰 존 F. 케네디 고등학교 오디토리엄에서 노스쇼어 심포니와 협연한다.
노스쇼어 심포니 첼로 수석 단원인 박씨는 이날 수잔 디버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노스쇼어 심포니와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B단조 Op.104’를 협연한다.
박씨는 서울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데트몰드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 첼로를 전공한 후 실내악과정을 수료했다. 데트몰드 챔버 앙상블 그리스 투어 연주와 독일 뷔르츠부르크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수 연주회를 가졌고 현재 롱아일랜드컨서버토리(LIC)에서 첼로를 가르치고 있다.
‘체코 작곡가들과 프라하 커넥션’을 주제로 한 이날 음악회에는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외에도 스메타나의 ‘팔려간 신부 서곡’, 드로브작의 ‘체코 모음곡’ 중 ‘로만즈’, 모차르트 교향곡 38번 D장조, K.504 ‘프라하’ 등이 연주된다. 입장료는 15달러(노인 및 학생은 12달러). ▲티켓 문의: 516-252-2712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