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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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작가 7인 ‘코리안 아트 나우’전

2015-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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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작가 7인이 참여하는 현대미술작가전 ‘코리안 아트 나우’ 전시회가 이달 2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맨하탄 90가에 위치한 수잔 엘라이 파인아트 갤러리(46 W. 90th St.)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현대미술작가들을 발굴하고 프로모션하는 아트플로우(ARTFLOW)의 송한나 디렉터와 수잔 엘라이 파인아트의 수잔 엘라이 디렉터 공동 기획으로 안성민, 권기범, 김은하, 이종왕, 조소연, 탁순애, 이경림 등 촉망받는 중견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 작가는 서울과 뉴욕, 토론토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한국의 전통 재료인 먹과 한지 전통채색 등을 위주로 사용하는 ‘한국작가’이면서도 이를 현대미술의 중심개념인 ‘글로벌 코드’로 무장한 한국의 미감과 현대적 감각으로 승화시킨 K 아트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뉴욕에 거주하는 안성민은 민화기법에서 영감을 받아 팝아트적 미감을 접목시키고 그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역시 뉴욕의 탁순애 작가는 기하학적이고 이미지와 색채 그리고 선의 완벽한 조화로움과 균형을 추구하는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오늘(25일) 오후 6시부터 열리며 ICC 요리학교 출신 셰프 성 K 김이 멋스러운 퓨전 한국요리를 선보이는 순서도 마련된다.

▲문의: 917-952-7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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