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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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거룩한 소명”

2015-02-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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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동중부 ME, 21~22일 성마리아 어머니 학교

신앙 안에서 건강한 어머니상을 추구하는 제 3기 어머니 학교가 미주 동중부 M.E 주최로 21일-22일 양일간 볼티모어 소재 트리니타리안스 피정의 집에서 열린다.
1박 2일 진행될 성 마리아 어머니학교는 말씀의 전례를 시작으로, 강의와 주제 발표, 그룹 나누기, 요가 댄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어머니 학교는 성 가정의 모델인 성 마리아를 통해서 성숙한 어머니로 거듭 태어나고 나아가 가정의 복음화를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구체적인 실천 사항을 제시하는 교회운동이다.
어머니 학교의 박성태 교감은 “어머니 학교는 바쁜 이민생활로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어머니들이 잠시 멈춰 성모님과 주님 안에서 자신과 가정을 돌아보는 은총의 여정”이라며 “어제의 나를 회개하고, 오늘의 나를 찾는 과정에서 아내, 어머니라는 자리, 주님이 주신 소명을 깨닫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앙 안에서 성숙한 부모로 다시 태어나는 어머니 학교에 많은 어머니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회비는 1인당 160달러.
문의 (703)470-1220
(703)864-1236
장소 Trinitarians Retreat Center
8400 Park Heights Ave.,
Baltimore, MD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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