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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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섬기며 보람 얻어요”

2015-02-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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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알 ‘사랑의교실’ 봉사자 준비모임

장애인 선교 봉사단체 워싱턴밀알(단장 정택정 목사)의 사랑의교실을 섬기는 봉사자들이 14일 메릴랜드 락빌 소재 사무실에서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특강과 대통령 봉사상 시상, 각 지부별 모임, 찬양과 오찬으로 교제하는 시간이 있었다.
2015년 대통령 봉사상 수상자는 조한형(금상), 조현준, 조민형, 표석현, 김승민, 스티븐 차(이상 동상) 등 모두 여섯 명. 단장 정택정 목사는 학생들에게 직접 대통령 봉사상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특강 시간에는 크리스틴 박 사모가 오티즘에 대해, 주리아 선생이 ‘하모니’라는 제목으로 장애 아동의 이해와 특성에 대해 강의했다.
락빌, 볼티모어, 버지니아에서 매주 토요일 열리는 사랑의 교실은 예배와 찬양, 말씀, 점심 식사, 실내 및 실외 활동으로 구성되며 봉사자와 장애 아동이 일대일로 짝을 이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밀알 관계자는 “사랑의 교실은 평소 자유롭지 않은 장애 아동에게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자는 장애우를 돕고 섬기면서 유익과 보람을 얻는다”며 사랑의 교실을 많이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301)294-6342
www.washingtonmilal.org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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