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민족과 교회 살린다
2015-02-10 (화)
▶ ‘기도자 학교’ 최남수 목사 초청 ‘영성부흥회’
한국 크리스천의 기도 열정을 세계로 수출하고 있는 최남수 목사(의정부 광명교회)가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새소망교회에서 ‘기도자 영성부흥회’를 연다.
작은 개척교회로 시작해 1만명이 넘는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를 담임하게 된 것은 오직 기도를 통해 가능했다. 3년 주기의 기도운동을 7차례 실시했고 5년 전부터 기도자학교를 열어 기도의 중요성을 목회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최 목사가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된 것은 아주사 퍼시픽대학교에서 40일간 기도하며 열왕기상 17장 17-19절의 말씀을 깨달으면서다. 엘리야의 기도를 모델로 기도자학교를 세우게 됐고 ‘기도로 민족의 재앙을 막으라’는 사명으로 뛰고 있다. 지금은 전세계 70여개 국가에 기도운동을 확산시켜 나라마다 7,000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기도자학교의 교재는 10개국어로 번역돼 선교사들이 사용한다.
런던에서 열렸던 세계선교대회에 참석하면서 영국 교회를 깨우는 중요한 계기도 마련했다. 교회 기도팀과 최 목사가 밤을 새우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영국교회는 충격을 받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영국 전역을 순회하며 강단을 눈물로 적셨다. 영국 성공회 수장인 캔터베리 대주교를 비공식적으로 만났고 영국 방송이 큰 관심을 갖는 등 영적으로 절망적이었던 영국교회가 기도로 회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 총장이기도 한 최 목사는 저서로 ‘기도자 7,000’이 있다.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 기도자영성부흥회는 메릴랜드기도자학교, 세계기도자학교가 후원한다.
문의 (301) 549-4149
주소 15121 Mcknew Rd.,
Burtonsville, MD 20866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