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 이민 교회를 위한 영성세미나
“이 세상은 기독교인들과 교회가 주도해야 합니다.”
이민 목회자의 영성 회복과 교회 부흥을 위해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원장 김범수 목사)이 26일부터 사흘간 메시야장로교회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강사들은 크리스천들의 선택받은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강사는 김남준 목사(한국 열린교회), 박진욱 목사(버지니아 워싱턴대학 상담학 교수), 손형식 목사(필그림교회), 김용훈 목사(열린문장로교회).
김남준 목사는 “올바른 신앙으로 이 세상에서 기독교인들의 존재감을 울리고 하나님의 뜻을 잘 실천하자”고 역설했으며 박진욱 교수도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존재감을 가질 때 능히 세상을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형식 목사는 세상과 타협할 수 없는 존재로서의 크리스천은 삶의 문제의 해답이 성경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김용훈 목사는 목회 현장에서 배운 내려놓음과 기다림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교회의 크고 작음을 떠나 하나님 앞에 충성스런 일꾼으로 서자”고 동료 목회자들에게 당부했다.
미주지역 목회자와 성도의 사명을 바로 세우기 위해 열린 세미나는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으며 올해 설립 40주년이 된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노규호 목사)가 협력했다.
목회연구원은 매월 첫째 화요일에 모이고 있으며 올해는 30주년 기념 논문집을 발간 및 감사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문의 (301)537-8522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