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통해 소수계 위상 강화”
2015-01-28 (수)
VA 워싱턴대학 장만석총장
네팔계 신년행사서 메시지
버지니아 워싱턴대학(Washington University of Virginia) 장만석 총장이 24일 네팔계 주민들이 개최한 신년 행사에 참석해 메시지를 전하고 한인-네팔 커뮤니티 간 유대를 다졌다.
버지니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챔버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장 총장은 “미국에서 소수계가 성공할 수 있는 기회는 교육에 달려 있다고 믿는다”며 경제적인 여건이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교육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또 장 총장은 버지니아 워싱턴대학 전체 학생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가 32개국에서 온 소수계임을 밝히면서 “미국내 정식 학위 수여기관으로서 소수 민족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네팔계 주민들의 문화와 전통을 지키고 교육하는 ‘타망 소사이어티’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다수의 네팔대사관 관계자들과 바바라 캄스탁 연방하원의원(공화) 등이 참석했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