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들의 ‘신앙 이정표’ 나왔다
2015-01-21 (수)
미주한인전국재단(총회장 이우호 목사)이 미 전역에서 필진을 구성해 미주한인 이민사를 기독교 신앙으로 조명한 ‘한반도에 찾아오신 하나님’ 출판기념식이 18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출판기념식은 10주년을 맞은 미주한인의날 기념예배 후 정인량 목사(편집위원장) 등 워싱턴 편집위원들과 미주한인재단 워싱턴(회장 허인욱),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노규호 목사)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열렸으며 책 발간에 기여한 최인환, 김범수, 노규호, 류응렬 목사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정인량 목사는 “미주 한인 이민사에 신앙의 이정표가 될 ‘한반도에 찾아오신 하나님’이 차세대들에게 이민 1세대들의 소중한 신앙을 전달하는 교과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미주한인전국재단 총회장 이우호 목사도 발행인의 글에서 세계를 이끌어가는 한인 리더들이 이 책을 통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피력했다.
‘한반도에...’는 미주한인의날에 대해 소개하는 1부에 이어 ‘미주한인의 뿌리를 찾아서’,‘오늘을 사는 미주한인 그리고 교회’ ‘미주한인의 소명과 나아갈 길’, ‘미주한인 목회자 수상’ ‘미주한인 목회자 논단’ ‘특별기고’ 순으로 총 7부로 나뉘어져 있다.
‘한반도에 찾아오신 하나님’은 워싱턴 지역 한인 목회자 28명을 포함 총 62명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