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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푸드·저지방 온리’ 등 피해야

2015-01-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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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꾸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당신을 위한 조언 9가지

‘원푸드·저지방 온리’ 등 피해야

견과류, 씨앗류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건강스낵으로 추천할 만 하다. 하지만 열량이 높기 때문에 적당히 먹는다.

▲ 단기 집중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양배추 수프만 먹거나 사과, 포도, 자몽만 먹는 등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거나 너무 열량을 줄여 단기적으로 과도한 살 빼기는 오히려 요요현상을 부를 수 있다. 또 신진대사를 느리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단기간 원하는 체중을 감량했어도 다시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가면 오히려 그 전보다 더 살이 찌기 쉽다.


▲ 아침식사를 거른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아침을 굶게 되면 오후에 더 배가 고파지고, 결국 일터에서 계획에 없던 군것질을 더 하게 된다. 또 아침을 굶었던 것에 대한 보상심리로 점심식사나 저녁 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된다. 하지만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아침식사를 꼭 하게 되면 오후나 저녁에 식욕을 조절하는데 도움된다.


▲ 군것질도 칼로리를 체크하자

=오후에 출출할 때 먹는 간식은 별 생각 없이 봉지 째 다 먹는지 한 번 살펴보자. 케익 한 조각, 혹은 도넛 한 개, 아이스크림 등 별 생각 없이 군것질을 하고 있다면 열량을 다시 한 번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 간식을 너무 안 먹는다?

=허리둘레를 줄이기 위해 아예 간식을 줄이는 방법도 있지만 건강 스낵을 활용하면 식욕조절과 체중감량에도 도움된다. 또 신진대사를 효율적으로 높이는 데에도 좋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높은 견과류나 당근 등은 간식거리로 추천할 만 하다.


▲ 저지방만 먹는다?

=식단에서 지방을 줄이는 노력도 중요하다. 하지만 저지방이라고 해서 다 칼로리가 낮은 것은 아니다. 저지방 케익을 칼로리 계산 없이 다 섭취했다가는 오히려 추가 열량을 더 섭취할 수도 있다. 저지방 케익 전체를 다 먹으면 오히려 일반 케익 한 조각을 조금만 먹는 것보다 열량 섭취를 더 하게 된다. 지방, 설탕, 열량 등은 꼭 영양 분석표에서 살펴본다.



▲ 고열량의 음료를 많이 마신다?

=설탕과 크림, 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홀밀크(whole milk)가 듬뿍 들어간 커피 음료나 칵테일 등은 한 잔에 500칼로리에 육박하는 경우가 많다. 열량이 높은 과일주스, 탄산음료, 술, 커피 등으로 허기를 달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물을 너무 적게 마신다?

=물도 마시면 살찐다고 물도 잘 안 마시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적절한 수분보충은 열량을 태우는 데에도 도움되며, 탈수예방에도 좋다. 신진대사가 떨어지면 체중감량은 더디게 마련.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에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 패스트푸드를 너무 자주 먹는다?

=드라이브 스루(drive-thru)를 너무 자주 이용하거나 바쁘다고 쉽게 패스트푸드를 먹고 있는지 살핀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2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일주일에 1회 미만으로 이용하는 사람들보다 10파운드 이상 체중이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비현실적인 목표를 세웠다면?

=10일간 10파운드를 줄이겠다, 또는 한 달 동안 30파운드 등 너무 단기간에 빨리 체중을 감량하려고 목표를 높게 잡으면 실패하기 쉽다. 장기적인 체계적인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 일주일에 1~2파운드(0.5~1kg)정도 줄인다고 목표를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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