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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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이 있어도 운동해도 될까?

2015-01-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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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은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혹은 맥박이 빨라지거나 불규칙한 증상을 말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부정맥 증상 완화 및 심장건강 유지에 도움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적당한 강도의 운동은 부정맥 환자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심장건강에 도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심장협회에서는 매주 적어도 약 150분 정도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또한 매주 2회 정도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


층계 오르내리기,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추천된다.

되도록 새벽이나 아침시간 보다는 오후나 저녁시간에 운동하는 것이 좋다. 또 하루에 30분 몰아서 하기보다 10분씩 나눠 해도된다.

운동 중에 어지럽거나 혹은 통증,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중단하고 의사에게 문의한다. 또 자신에게 적당한 운동량과 방법에 대해 주치의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과체중이나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하다.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나 간식 대신 채소나 과일 위주로 먹는 것이 체중이나 열량 조절에 도움된다. 비타민과 미네랄, 파이토 캐미컬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은 통째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100 % 과일주스라도 첨가 당이 없는지, 칼로리는 어느 정도 하는지 꼭 살피는 것이 좋다.

부정맥이라고 해도 운동을 중단하지 않아도 된다. 적당한 운동량과 방법에 대해서는 꼭 시작 전에 의사와 상담한다. 매일 30분씩 일주일에 5일 정도 운동하는 것이 좋은데, 한 번에 30분을 다하지 않아도 된다. 10분씩 나눠서 운동해도 효과는 같다. 자전거 타기, 걷기, 층계운동, 조깅, 수영 등 운동을 적당한 강도로 무리없이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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