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눔과 섬김’ 성탄의 참의미 실천

2014-12-2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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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의 집, 노숙인 초청 만찬

‘나눔과 섬김’ 성탄의 참의미 실천

뉴욕 나눔의 집에서 지난 23일 노숙인을 초청 찬양을 올리고 있다.

노숙인쉼터 뉴욕 나눔의 집(대표 박성원 목사)은 지난 23일 노숙인을 초청하여 성탄 만찬을 가지고, 내의, 장갑, 모자 등 겨울용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로즐린한인교회 찬양팀의 캐롤과 찬양은 예배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했으며, 말씀을 전하는 이나 듣는 이 모두 경건하고 집중하는 자세로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나눔의 집 대표 박성원 목사는 “내년에는 단독주택에 쉼터를 마련해 숙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노숙인을 영적으로 구제하고, 70세 이상 서류미비자를 돕는 일도 계속해 갈 것이다”고 비전을 밝혔다.

1부 예배는 김수경 목사(CBSN 방송팀장)의 사회, 로즐린한인교회 찬양팀의 찬양, 김 사무엘 목사(로즐린한인교회)의 기도, 나눔의 집 이사 최재복 장로, 조원태 목사(뉴욕우리교회)의 설교, 이종명 목사(뉴욕강성장로교회)와 이계훈 장로(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의 축사, 박성원 목사의 인사 및 광고, 교협 증경회장 황경일 목사(뉴욕계명장로교회)의 축도로 진행되었고, 2부 만찬은 김영환 목사(뉴욕효성교회)의 만찬 기도로 식사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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