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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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한인 크리스천 뮤지션들 워싱턴서 공연

2014-11-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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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사회는 물론 한국, 일본에서까지 점차 주목 받고 있는 한인 2세 힙합 뮤지션들이 워싱턴에 집결했다.
AMP(샘 옥·청 리·제임스 한), MC JIN, Mickey Cho, NAK, GOWE…
20대와 30대 초반의 이들은 ‘Fearle
ss(두려움 없는)’라는 타이틀로 지난 달 24일과 25일 캘리포니아에서, 11월14일 메릴랜드 저먼타운 소재 휄로쉽교회에서, 15일 센터빌에 위치한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조인트 콘서트로 한인 청소년들을 열광시켰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영어권 예배실에서 열린 콘서트는 금년 가을 투어의 마지막 날답게 더욱 열정적이고 감격이 넘치는 무대가 됐다.
랩, 힙합, 재즈, R & B가 뒤섞인 공연은 늦은 밤이 될 때까지 열기가 식을 줄을 몰랐고 출연자들은 뜨거운 연주 사이에 자신의 경험에 바탕을 둔 진솔한 신앙을 나누며 ‘그리스도 예수를 위한 삶’을 살도록 청소년들에게 호소했다.
막을 내린 후 로비에서는 사인회가 열렸으며 청소년들은 기념품과 음반, 티셔츠 등에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으며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한편 AMP의 샘 옥은 내년 1월17일 최초로 한국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단독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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