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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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들, 연합해 ‘청소년 할렐루야 나잇’

2014-11-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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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만남과 교제로 공동체의 기쁨을 실현해왔던 지역 한인교회 청소년들이 지난 31일 애난데일 소재 북버지니아한인장로교회에서 ‘할렐루야 나잇’을 열었다.
집회의 시작은 북버지니아한인장로교회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합 찬양팀이 뜨거운 찬양으로 알렸고 샘 리 전도사(미주 꿈이있는교회)가 ‘by faith, not by sight’라는 제목으로 도전을 줬다.
이후 게임, 빙고 등 즐거운 시간을 통해 참석 학생들은 마음의 벽을 허물었고 돌아갈 때는 푸짐한 선물도 받았다.
연합 ‘할렐루야 나잇’에는 북버지니아, 반석, 소명, 꿈이있는, 복음장로, 맑은시내 등 여섯 교회가 참여했으며 북버지니아한인장로교회가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등 다수 단체와 교회의 후원이 있었다.
할로윈데이였던 이날 지역 한인교회들은 연합 청소년 ‘할렐루야 나잇’과 유사한 집회들을 열어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세속에 물들지 않고’ 신앙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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